2015년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 결과 발표

입력 2015년03월11일 20시3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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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CA는 올해 소비재 80개, 내구재 43개, 서비스재 81개 등 총 204개 산업군에 걸쳐 조사

[연합시민의소리] 11일 KMAC(한국능률협회컨설팅)가 ‘2015년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는 각 산업군의 제품·서비스, 기업의 브랜드파워를 측정하는 지수로 KMAC가 1998년 국내 최초로 개발한 브랜드관리 모델로 올해 17년째를 맞았다.


KMCA는 올해 소비재 80개, 내구재 43개, 서비스재 81개 등 총 204개 산업군에 걸쳐 조사, ‘착한브랜드’, ‘NGO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조사도 진행했다.


소비재에는 부라보콘(아이스크림), 크로커다일레이디(여성의류), 아로나민(종합영양제), 해표(식용유), 정관장(건강식품), LOCK&LOCK(밀폐용기), ESSE(담배) 등이 1위로 꼽혔다.

내구재 1위는 귀뚜라미보일러(가정용보일러), 에이스침대(침대), 신도리코(사무용복합기), Z:IN window Plus(창호재)다.


서비스재에는 눈높이(학습지), olleh GiGA(IPTV, 초고속인터넷서비스), 신한카드(신용카드), 신한체크카드(체크카드), 에스원 SECOM(방범보안서비스), 신한금융그룹(금융지주(그룹)), 롯데백화점(백화점), 롯데월드 어드벤처(테마파크), 롯데면세점(면세점), 롯데슈퍼(대형슈퍼마켓), 서울대학교병원(종합병원), CU(편의점), KB국민은행(은행), 금호고속(고속버스), G마켓(온라인쇼핑몰)이 산업군을 대표하는 1위 브랜드로 조사됐다.


10년 이상 연속 1위를 지켜 낸 골든브랜드는 총 204개 산업군 중 97개다.
 
델몬트(주스), SK EnClean(휘발유), ZIC(XQ)(엔진오일), 금강(여성정장구두), 코웨이정수기(정수기), emart(대형할인점), 삼성증권POP(증권), 눈높이(학습지), KB국민은행(은행), 롯데리아(패스트푸드전문점) 등 23개 브랜드가 17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에스원 SECOM(방범보안서비스), 하이마트(전자전문점), CU(편의점) 등 8개 브랜드는 올해 처음 10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KMCA는 ‘2015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의 주요 특징으로 4가지를 뽑았다. 첫째는 바로 “기업 생존은 No.1 브랜드가 좌우한다.” 잘 만든 브랜드 하나가 한 기업의 생존 원천이자 산업과 경제 성장 동력이라는 것이다.


‘2015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서울과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만 60세 미만의 남녀 1만1000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개별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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