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화역 전동차 700여 명 대피 소동

입력 2015년03월12일 12시58분 허찬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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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서울 메트로는 지난11일 밤 서울 지하철 4호선 혜화역에 진입한 전동차에서 연기가 나 승객 700여 명이 급히 대피했으나 마찰열 때문에 연기가 난 걸로 보인다며 전동차 정밀 점검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지난11일 오후 10시 15분경 서울 지하철 4호선 혜화역으로 들어오던 전동차의 바퀴 쪽에서 연기가 났고 연기를 마신 25살 정 모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고, 승객 700여 명은 긴급히 역사 밖으로 대피했다.


하지만 출동한 소방대원이 확인 결과 화재가 아닌 것으로 드러나 10분 정도 만에 전동차를 다시 정상운행했다.


메트로 측은 "제동장치를 덜 푼 상태에서 전동차가 달리면서 마찰열이 발생해 연기가 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 전동차는 인근 한성대입구역으로 옮겨져 점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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