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4·29 재보궐 지역구 3곳 후보자 최종 선출

입력 2015년03월14일 15시3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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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을, 광주 서구을, 경기 성남 중원

[연합시민의소리] 14일 새정치민주연합은  4·29 재보궐 선거가 열리는 지역구 3곳에 대한 후보자를 최종 선출한다.


국민여론조사 투표는 만19세 이상 유권자 중 새정치연합 지지자와 무당층을 대상으로, 2개 조사기관에서 유선 RDD 100% 전화면접 방법으로 실시, 표본추출은 2014년 12월31일 기준으로 해당 선거구의 유권자 구성비에 따라 성·연령·지역별 무작위 할당 방식이다.


권리당원 현장투표는 지역구별로 서울 관악문화관·도서관 2층 공연장과 경기 성남 중원구 청소년수련관 공연장, 광주광역시 서구 김대중 컨벤션센터 1층 다목적홀에서 각각 실시된다.

후보가 확정되는 3곳은 헌법재판소 결정으로 의원직을 상실한 옛 통합진보당 소속 국회의원들의 지역구였던 서울 관악을과 광주 서구을, 경기 성남 중원이다.


새정치연합은 지난 12일부터 이틀 간 국민여론조사 투표를 실시한 데 이어 이날 권리당원 현장투표를 한 뒤 최종 후보자를 발표한다. 최종 후보자는 여론조사와 현장투표 결과를 각각 50% 비율로 합산해 이날 오후 6시 발표될 예정이다.


이날 선출된 당선인은 오는 15일부터 양일간 경선결과 이의신청을 거쳐 오는 18일 당무위원회 인준을 통해 새정치연합의 공천 후보자로 최종 결정된다.


서울 관악을에서는 김희철 전 의원과 정태호 전 참여정부 청와대 대변인이 경쟁을 벌이고 있고, 성남 중원에서는 김창호 참여정부 국정홍보처장과 은수미 의원, 정환석 성남중원 지역위원장, 홍훈희 변호사 등 4명이 경합, 광주 서을에는 김성현 전 광주광역시당 사무처장과 김하중 전남대 로스쿨 교수, 조영택 전 청와대 국무조정실장이 경선에 출마했다. 이 곳은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한 천정배 전 법무부 장관이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상태다.


한편 지난 12일 의원직을 상실한 새누리당 안덕수 전 의원의 지역구인 인천 서·강화을 지역의 경우 지난 12일부터 오는 16일 낮 12시까지 후보자 공모 절차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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