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함께 내일로’ 친이계 전,현직 의원 60여명 모임

입력 2015년03월15일 20시4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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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국무총리의 ‘부정부패 척결’ 친이계가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자연스럽게 대응책이 논의될 것.... 관측.

[연하비민의소리] 15일 새누리당 친이(친이명박)계 인사들의 모임인 ‘함께 내일로’가 오는 19일 만찬 회동을 서울 여의도의 한 중식당에서 는 안경률, 강승규, 임해규 전 의원 등 원내외 인사 20∼30명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18대 국회에서 함께 활동한 친이계 의원들이 주축이 된 ‘함께 내일로’는 친이계 전,현직 의원 60여명이 참여하는 당내 최대 모임으로 현재는 특별한 활동 없이 명맥만 유지하고 있는 상태다.

최근 이완구 국무총리의 ‘부정부패 척결’ 담화가 이명박 정부를 겨냥한 것 아니냐는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친이계가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자연스럽게 대응책이 논의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친이계 의원들은 이 총리가 담화를 통해 밝힌 부정부패 척결 대상에 방위산업 비리나 대기업 불법 비자금 조성 문제를 거론한 것 외에 국회 국정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자원외교까지 포함시킨 데 대해 격앙된 반응을 보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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