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 3월 둘째 주 42.8%

입력 2015년03월16일 11시5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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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전국 성인 2500명을 대상으로 전화 조사를 한 결과

[연합시민의소리] 16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전국 성인 2500명을 대상으로 전화 조사를 한 결과 3월 둘째 주 박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42.8%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 지지도가 40%대를 넘어선 것은 리얼미터 조사기준으로는 지난 1월 첫째 주 이후 처음으로 부정 평가는 전 주 대비 4.4%p 하락한 50.2%로 나타났다.


전주 대비 상승률을 지역별로 보면 경기·인천 5.5%p, 대구·경북 5.1%p, 광주·전라 4.7%p, 대전·충청·세종 3.8%p 등 순으로 높았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 6.3%p, 30대 4.0%p, 40대 3.2%p, 50대 2.7%p 등 순이었다.


새누리당 지지층은 15.1%p 상승(69.5%→84.6)했다.


이에 리얼미터는 "주한 미국대사 피습 사건을 둘러싼 종북 논란으로 보수층 결집이 이어졌으며 대구·경북과 60대 이상 등 핵심 지지층인 지지율이 크게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정당 지지도는 새누리당이 전 주 대비 1.8%p 오른 39.1%로 3주 연속 상승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역시 전 주 대비 2.3%p 상승한 30.4%를 기록해 1주 만에 30%를 회복, 정의당은 3.1%, 무당층은 26.0%로 나타났다.


 여야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서 새정치 문 대표가 0.5%포인트 하락한 24.0%로 1위를 기록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3%포인트 하락한 10.8%로 2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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