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고교 자유학년제 '오디세이' 학교 추진 계획 발표

입력 2015년03월16일 17시04분 허찬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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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세이 고교 자유학년제는 일반 학교 교육과정에서 벗어나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대안 교육과정을 위탁교육 형태로 운영...

[연합시민의소리] 16일 서울은 중학교에서 실행 중인 자유학기제에 이어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자유학년제'가 첫 시범운영된다.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은 이날 오전11시 서울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고교 자유학년제 '오디세이' 학교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오디세이 고교 자유학년제는 일반 학교 교육과정에서 벗어나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대안 교육과정을 위탁교육 형태로 운영한다. 고등학생들이 학습과 시험 성적에 대한 부담에서 벗어나 학생 스스로 삶의 의미와 방향을 찾고 진로를 탐색하도록 돕는다.


자유학년제 교육은 1년 동안 국·영·수 등 교과 활동과 글쓰기, 토론과 비평 등 비교과 활동을 진행되며 학력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해 본래 학교에 돌아간 후에는 2학년으로 진급한다.


또 학생 선택의 자율적인 중점 과정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프로젝트 활동, 공동체 생활 및 세계시민의식 학습과 실천을 통한 시민성 함양, 문화·예술 각 분야 전문가들과의 만남과 인턴십 체험 등의 진로 체험 활동을 중점으로 교육활동이 구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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