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먼거리에 있는 환자를 진료하고 질병을 치료하는 시대,

입력 2015년03월16일 20시0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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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시장조사전문업체인 Lux research의 자료를 보면 스마트폰이나 웨어러블 기기를 이용한 모바일 의학시장...

[연합시민의소리] 16일 스마트폰으로 먼거리에 있는 환자를 진료하고 질병을 치료하는 시대, 스마트폰의 뛰어난 광학적 기능과 센서, 통신기능, 런던의 한 대학 연구팀은 스마트폰에 간단한 렌즈만 덧붙여 안과진료를 볼 수 있는 앱을 개발했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은 이런 이유로 스마트폰 진단 기술을 사회적인 격차와 불평등을 줄여줄 10대 미래 유망기술로 선정했다.

해외 시장조사전문업체인 Lux research의 자료를 보면 스마트폰이나 웨어러블 기기를 이용한 모바일 의학시장은 2013년 약 50억 달러에서 2023년 42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 품질의 스마트폰을 생산하는 IT 강국으로 스마트폰 진단기술은 아직 걸음마 단계로 원격 의료와 의료보험 적용문제, 통신기기와 의료기기 등에 대한 당국의 복잡한 규제 정리가 절실하다.

 

수백만에서 천만 화소가 넘는 스마트폰의 카메라 기능을 바탕으로 근시와 원시 등 기본검사는 물론, 안구의 혈관까지 촬영해 백내장과 같은 중증 질환도 검사할 수 있다.

이비인후과에서는 중이염 등 귓속 질병을 살펴보기 위한 장비도 개발, 또 피부를 20배까지 확대해 피부암이나 질병의 상태를 진단할 수 있는 시스템도 선보였다.


스마트폰 진단기술은 광학적인 기능을 이용해 전문 의료진이 현장에서 진료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통신 기능을 이용해 환자가 직접 먼거리에 있는 의료진에게 원격 진료를 받을 수도 있다.

경제적, 지리적 한계로 인한 의료 서비스 격차를 줄여줄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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