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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경기도교육청(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마을교육공동체 기획단의 업무 공유와 다양한 실천 사례 ․ 비전 등을 교육지원청 담당자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150여명이 참석하는 17일과18일 워크숍을 연다.

워크숍은 현장 실천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핵심 정책(꿈의학교, 교육자원봉사센터, 교육협동조합, 학부모지원, 공통사업)에 대해 공유하고 협의하는 자리다.

 

워크숍에서는 학부모, 학생, 지역인사가 강사가 되어 마을교육공동체를 일군 경험을 직접 발표한다.

 

조현초등학교 학부모 이사장 전은주는 지역과 함께 한 조현초 학부모활동과 교육협동조합 사례를 발표하고, 도예고등학교 학생 윤해주는 도예고 교육협동조합을 통해 마을교육공동체를 일군 사례를 발표한다.

 

또한 서울 노원의 상상이룸센터장 서정화와 공릉청소년문화정보센터장 이승훈은 ‘마을이 학교다’와 ‘진로 꿈의 학교’를 실현하고 있는 사례와 시스템에 대해 발표한다.

 

25개 지역별 토의를 통해 각각의 청사진을 작성하고 서로 공유하는 갤러리워크(Gallery Walk)를 만들어 지역별 청사진을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한다.

 

마을교육공동체기획단 유기만 단장은 “본 워크숍이 교육지원청의 역할과 앞으로의 진행방향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향후 꿈의 학교 사업설명회와 교육자원봉사센터출범식 등 사업이 구체화되면 마을교육공동체사업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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