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부총리 '中企 민생경제 최전방..中企성장에 목마른 사람 될 것'

입력 2015년03월18일 13시5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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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5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개막식에 참석해 “공공조달을 잘 활용하면 내수 경기 활성화와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

[연합시민의소리] 18일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5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개막식에 참석해 “공공조달을 잘 활용하면 내수 경기 활성화와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연간 100조원이 넘는 공공조달 시장의 구매력을 활용해 창업 기업 중소기업의 성장을 돕고,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창업기업의 판로 확대, 중소기업의 조달시장 진입장벽 완화, 기술 및 품질 우선 평가 그리고 해외진출 지원 등 제도와 규제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현 정부는 고용률 70%를 표방한 ‘일자리 정부’이고, 우리나라 근로자의 88%는 중소기업에서 일하고 있고 이는"국정의 핵심이고 민생경제의 최전방”이라면서 “‘목마른 사람이 우물판다’는 속담처럼 중소기업의 성장에 관한 일이라면 항상 ‘목마른 사람’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 부총리는 “올해 16돌을 맞이한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는 명실상부한 공공조달의 큰 장터로 자리매김했다”면서 “이번 엑스포는 기술력 있는 첨단 융합제품의 판로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성장사다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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