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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19일 새정치민주연합은  다음달 초 정책엑스포를 개최, 정당사상 최초로 열리는 이번 정책엑스포는 당이 수권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해 일반인부터 전문가 그룹까지 자유롭게 토론하고 듣는 정치가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계획됐다.

이는 유능한 경제 정책을 제시해 대안정당으로서 신뢰를 회복하고 수권정당으로서의 이미지를 향상시키겠다는 의도다.

다음달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국회 의원회관 세미나실과 잔디마당 등에서 열리는 이번 정책엑스포는 '소통', '공감', '연대'라는 3개의 장으로 열린다.

소통의 장에서는 직능단체와 시민단체가 직접 참여해 정책대안을 고민하고 공감의 장에서는 당 소속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원들이 성공 정책 사례를 공유한다.

연대의 장을 통해서는 진보학자들의 정책지식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

정책토론회에서는 포용적 성장과 중산층 살리기를 대주제로 삼아, 혁신경제와 일자리 등 4분야로 세분화해 유능한 경제 정당으로서 새정치민주연합의 향후 정책 기조와 담론 및 의제를 형성한다는 방침이다.

엑스포 첫날인 6일에는 문재인 대표의 소득주도 성장총론, 7일에는 안철수 전 공동대표의 혁신경제 히든챔피언과 박원순 서울지사의 생활복지와 일자리 복지, 8일에는 안희정 충남지사의 생활복지 등이 잡혀 있다.

이밖에도 새정치민주연합은 국회 잔디마당에서 돗자리 토론회와 정책 야자타임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의원실을 개방하는 방안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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