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부하 여군 성희롱' 백령도 6여단 예하부대 대대장인 모 중령 보직해임

입력 2015년03월22일 18시4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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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시민의소리] 22일 해병대 사령부는 부하 여군을 성희롱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백령도 6여단 예하부대 대대장인 모 중령을 보직해임했다고 밝혔다.


해병대 사령부는 이날 발표한 입장자료에서, 해당 중령이 부하 여군을 성희롱했다는 민원이 국방부에 접수돼 조사를 받았으며, 이에 따라 지휘활동이 어렵다는 판단에 의해 보직이 해임됐다고 설명했다.


이 중령은 부사관인 부하 여군의 허벅지를 손으로 치거나 전투부대에 왜 여군이 있는지 모르겠다는 등의 발언을 했으며, 군 당국의 방침을 어기고 밤 10시 이후에도 회식을 계속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병대사령부는 보직해임과 별도로 이 중령을 징계위원회에 회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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