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전단 민간단체, '조건부 살포 중단' 입장 밝혀....

입력 2015년03월23일 17시00분 허찬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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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28일 3천안함 5주기인 26일 전후로 대북 전단(삐라) 및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의 풍자 영화 '인터뷰'의 DVD를 살포하겠다고 예고한 민간단체가 '조건부 살포 중단' 입장을 23일 밝혔다.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 측은 이날 "오는 26일까지 일단 전단 살포를 진행하지 않을 것"이라며 "북한이 천안함 폭침에 대해 사과한다면 전단 살포는 영원히 중단될 것"이라며 "그러나 사과가 없다면 26일 이후 다시 전단 살포를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 대표를 비롯한 5개 민간단체는 26일을 전후로 50여만장의 대북 전단과 5000개의 DVD를 살포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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