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저먼윙스 여객기, 지난 24일(이하 현지시각) 오전 11시쯤 추락

입력 2015년03월25일 12시5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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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스에서 100km 북쪽에 있는 프랑스 동남부 바르셀로네트의 알프스 산맥에서 ...

[연합시민의소리]   외신에 의하면 독일 저먼윙스 여객기가 지난 24일(이하 현지시각) 오전 11시쯤 니스에서 100km 북쪽에 있는 프랑스 동남부 바르셀로네트의 알프스 산맥에 추락했다.


저먼윙스는 사고 후 기자회견에서 “오전 10시53분 6천 피트(1천800m) 고도에 있던 여객기와 프랑스 관제탑 사이의 교신이 끊기고 레이더에서 사라졌으며 이후 추락했다”고 발표했다.

독일 여객기 항공사에 의하면 항공기는 이륙 50분 쯤 지나 조난신호를 보낸뒤 연락이 두절된 것으로 알려졌다.


저먼윙스는 사고기가 이륙 약 50분 후인 오전 10시45분 3만8천 피트(약 1만1천600m)의 순항 고도에 도달한 직후 급강하하기 시작했다며 이후 8분 동안 고도가 낮아졌다고 전했다.


외교부는 프랑스 남부 알프스에 추락한 독일 여객기 추락 사고를 전하며 25일 오전 현재까지 한국인 피해자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관련 공관들을 통해 우리 국민 피해 여부를 확인 중”이라며 “현재(한국시간 오전 6시 기준) 우리 국민 피해자는 아직 확인된 바 없다”고 밝혔다.


추락한 독일 여객기 루프트한자 계열 저비용항공사(LCC) 저먼윙스 4U9525편은 에어버스(Airbus)의 ‘A320-200’ 기종이다.

지난해 인도네시아에서 싱가포르로 가던 중 실종된 에어아시아 인도네시아의 항공기와 같은 기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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