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667개 초·중·고교 올해 금융교육 시범학교로 선정

입력 2015년03월25일 13시3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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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2016년 자유학기제의 전면시행을 앞두고 있는 중학교의 신청규모가 크게 증가....

[연합시민의소리]  금융감독원은 25일 학교 금융교육을 활성화하고 청소년들의 금융 이해력을 증대시키기 위해 전국 667개 초·중·고교를 올해 금융교육 시범학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411개교에 비해 256개교(62%) 증가한 규모로 2005년 금융교육 시범학교를 운영한 이후 최대 규모로 금감원은 2016년 자유학기제의 전면시행을 앞두고 있는 중학교의 신청규모가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상대적으로 금융교육 기회가 적은 지방소재 학교가 610개교로서 91.5%를 차지했다. 
 

시범학교로 선정된 학교에는 금융교육 기부단체인 '금융교육 토탈네트워크' 소속 금융교육 강사가 직접 방문하여 금융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금융교육 토탈네트워크에는 금감원 등 총 49개 금융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금감원이 119개교(비중 17.8%)에 대한 교육을 담당하고 은행권역(15개사) 293개교, 유관기관(8개사) 167개교, 카드권역(5개사) 38개교, 보험권역(8개사) 36개교, 증권권역(2개사) 14개교를 각각 담당키로 했다.


교육은 금감원이 개발한 '금융교육 인정교과서'를 기본교재로 해 학교당 3∼4회에 걸쳐 다양한 금융실생활 사례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또 초·중학교의 경우 이러닝(e-Learning*)교재를 이용해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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