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CEO초청 ‘충북 투자유치 설명회’성황

입력 2015년03월27일 22시48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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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충청북도는 27일 오전 롯데호텔 서울에서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수도권 소재 기업 CEO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초청된 기업인은 충북도의 신성장동력산업인 바이오, 화장품・뷰티, 태양광 업체 외에 반도체, 차세대전지, 전기전자융합 부품 등 전략산업과 기상, 의료기기 및 유기농산업, 철도산업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관련 업체 CEO들로, 이들을 대상으로 충북도에서는 충북의 투자환경과 지원시책 등을 설명했다.
 

  투자설명회에 앞서 충북도는 진천군 신척산업단지와 산수산업단지에 입주를 희망하는 (주)사세통상, (주)화성 등 2개사와 900억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310여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투자설명회는 충청북도 맹경재 투자유치과장의 투자환경에 대한 설명과 지방 투자에 따른 인센티브 등 지원시책 안내로 기업하기 좋은 충북의 대외적 홍보는 물론 참석자의 질의응답을 통해 기업 이전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공유했다.

  이와 함께 투자설명회 행사장 내에 충북도 및 11개 시‧군 상담부스 총14개를 설치하여 충북에 관심 있는 기업인과 지역별 특성화된 심층상담을 진행하여 적극적인 투자환경 홍보를 진행했다.
 

  충북도, 충북경제자유구역청 등과 함께 시‧군이 참여하여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국무총리실을 비롯한 경제부처 등 36개 기관이 세종시로 이전하여 신수도권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는 충북의 위상을 대내외 알림과 동시에, 충북경제 4% 실현의지, 신성장동력산업 육성, 충북인구 161만 시대 진입으로 영충호 시대의 개막 등을 널리 알리고 대규모 국책사업을 유치한 자신감으로 우수한 기업을 유치하여 지역발전의 과실로 연계하기 위함이다.
 

  이시종 지사는 “161만 전 충북도민이 투자유치 요원이 되어 성공적인 기업 활동을 하는데 최대한의 지원과 협조를 하겠다.”면서 “좋은 투자환경을 갖춘 충북으로 많은 기업이 함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투자 유치할 것”이고 밝혔다.
 

  한편, 앞으로 충북도는 앞으로 참석 기업인들과 상담 기업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방문 연락하는 등 결속력 있는 연결망을 구축하여 충북으로의 기업이전 또는 투자를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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