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경찰서,지구대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 40대 불구속 입건

입력 2015년03월30일 13시3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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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30일 부산 기장경찰서는 경찰지구대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로 김모씨(49)를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는 지난 23일 오후 2시40분쯤 부산 기장군 기장읍 기장지구대에서 청소원(60)이 청소를 하기 위해 쇼파에 잠시 올려 놓은 휴대전화기와 현금 등 15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김씨는 전 날 다른 사람과 다퉈 불구속 입건된 것에 항의하려고 지구대를 찾아왔다가 청소원이 소파에 금품을 놓아 둔 것으로 보고 범행을 저질렀으며 범행 2시간 뒤 지구대 인근 공원에서 음주·소란을 피우다 112신고가 돼 지구대에 붙들려 왔으며 경찰이 몸을 수색하다 피해품을 발견,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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