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대기 질 개선을 위해 31일 공모 공고 시작 ' 9월까지 총 100대 전기차 보급'

입력 2015년03월30일 14시1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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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30일 부산시가 올해 100대의 전기차를 민간에 보급한다.


부산시는 대기 질 개선을 위해 31일 공모 공고를 시작으로 9월까지 총 100대의 전기차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보급대상은 공고일 이전 사업장 소재지가 부산인 기업, 법인, 소상공인 중 완속충전기를 설치할 주차공간을 소유하고 있거나 2년 이상 빌릴 수 있는 자이다.


보급 차종은 ▲기아차 레이EV·쏘울EV ▲ 르노삼성차 SM3 Z.E ▲ 한국지엠 스파크EV ▲ BMW코리아 BMWi 등 5가지다. 신청은 4월 7일부터 4월 20일까지 받는다.

신청서 교부와 접수는 전기차 제조사별 지정대리점에서 한다.


부산시는 신청 대수가 100대 이하면 보급 적격자 전원을 대상자로 선정할 방침이다. 100대를 넘으면 5월 11일 오전 10시 시청 기후환경국 회의실에서 공개추첨으로 대상자를 정한다.


전기차 구매자로 선정되면 구매보조금 2000만원(국비 1500만원, 시비 500만원)과 600만원 상당의 완속충전기 설치를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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