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호주 아시안컵을 끝으로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던 차두리는 대한축구협회와 울리 슈틸리케(61·독일) 감독의 배려로 국내 팬들 앞에서 마지막 경기를 치르게 됐다. 그는 이날 전반전을 소화한 뒤 하프타임을 통해 팬들에게 작별인사를 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