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과학원, 위성관측을 통한 정도 높은 해양환경의 정보'위성-현장 관측자료 정도 관리 및 활용을 위한 워크숍’

입력 2015년03월31일 16시5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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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31일 국립수산과학원(원장직무대리 최우정 부장)은 신속하고 정확한 해양환경 정보제공을 위해‘위성-현장 관측자료 정도 관리 및 활용을 위한 워크숍’을 지난 30일 부산 해운대그랜드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부경대학교·부산대학교·한국해양과학기술원·한국항공우주연구원등 5개 기관의 관련전문가 50여명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국립수산과학원의 정선해양관측 자료와 지구위성 자료간의 검·보정 및 다각적인 활용 등 총 6개의 주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주제는 ▲수산과학원의 위성해양연구 현황 보고(수산과학원의 황재동 박사) ▲수산과학원 정선관측에 대한 고찰(이동섭 한국해양학회장) ▲엽록소 측정 및 분석에 대한 고찰(박미옥 부경대 교수) ▲해양관측에 있어 표준물질의 중요성(KIOST 노태근 박사) ▲MODIS 자료를 활용한 GOCI 산출물 검증(KIOST 김원국 박사) ▲다목적 실용위성 영상 활용(한국항공우주연구원 김용승 박사)의 발표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위성관측자료와 정선해양조사를 통해 확보한 자료들 간의 검·보정을 통해 해양생태계의 기초자료가 되는 수온, 엽록소, 부유물질 등을 정확히 분석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전문가들은 현장 관측 자료의 측정방법에 대한 표준화와 정도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


수산과학원은 1989년부터 미국 NOAA 위성을 통한 표면수온 관측을 실시하고 있으며, 다중위성(NPP, MODIS, 천리안, 아리랑) 관측자료를 통해 부유물질, 엽록소, 야간 불빛정보 등을 수집 분석해 우리나라 주변해역의 해양환경 모니터링과 어장 관리에 활용하고 있다.


또한 인공위성은 지구 밖에서 관측하기 때문에 구름 등의 영향으로 오차가 발생할 수 있어 이를 보정하기 위해 정확한 현장자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리고 수산과학원은 1961년부터 우리나라 동·서·남해의 25개 정선에서 8개 항목의 해양관측자료를 지속적으로 관측·분석하고 있다.


서영상 수산해양종합정보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우리나라 위성 및 현장 관측자료의 정도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보다 신속하게 해양수산정보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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