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형표 장관'일동 등 3개 제약·SPC MOU, 복지부가 주선 안 해'

입력 2015년04월02일 21시0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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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서 개최된 보건복지부 업무보고

[연합시민의소리] 2일 국회에서 개최된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새정치민주연합 김용익 의원 질문에 대해 복지부 문형표 장관은 지난해 일동제약 등 3개 제약사와 사우디아라비아 SPC의 MOU 체결과 관련, 복지부는 계약을 주선하지 않았다고 답변했다. 
 
김용익 의원은 지난해 6월 일동제약과 중외제약, BC월드제약 등 3개 제약사와 SPC의 MOU 당시 복지부가 성과 내기에 급급해 당시 자본도 없었던 회사와 무리하게 추진했다고 지적에 문 장관은 "당시 복지부가 MOU를 주선하지 않았다"라며 "리스트 업을 진행해 업체들에게 줬더니 여러 차례 실사단 조사와 검사를 통해 제약사들 스스로 선정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장관은 "SPC는 일동제약이 턴키 방식으로 항암제공장을 건설하길 원했지만 일동측이 원하지 않아 계약이 성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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