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삼성동 지하철 9호선 삼성중앙역 인근에서 싱크홀 6개 발생

입력 2015년04월03일 12시14분 허찬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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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지난 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지하철 9오선 삼성중앙역 인근에서 싱크홀 6개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했다.


이날 오후 9시 50분경 삼성중앙역 2번 출구 앞 편도 4차선 도로에서 0.6m 깊이의 구멍이 나 한 운전자가 몰던 그랜저 승용차의 조수석 앞바퀴가 빠졌다. 이 구멍의 크기는 가로 1.8m, 세로 1.2m, 깊이 0.6m였다.


당시 운전자 외 2명이 더 타고 있었지만 신호 대기 중 땅이 꺼지는 바람에 차 문이 일부 찌그러지는 피해를 입었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장비 17대와 인원 101명을 투입, 현장 주변을 통제하고 사고 발생 후 50분 만에 승용차를 견인했고 이와 비슷한 시각 삼성중앙역 2번 출구 인근에서는 이 싱크홀 이외에도 0.5~1.3m 깊이의 작은 싱크홀 5개가 추가로 생겼다.


서울 노원구는 약 1주일 전까지 상수도 공사를 하고 아스팔트로 임시 포장을 한 곳과 인접한 중계동 용동초등학교 앞에서도 편도 2차선 도로의 1차선에서 가로 1m, 세로 1m, 깊이 0.5m의 싱크홀이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곳은 . 경찰과 노원구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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