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 소양강댐 현장 방문

입력 2015년04월04일 11시4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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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 대비 국민불편이 최소화되도록 노력 당부"

[연합시민의소리]국토부는 유일호 장관이 4일 저수량이 크게 낮아진 한강수계 소양강댐 현장을 방문하여 용수공급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현재 한강수계 다목적댐의 평균 저수율은 29%로 예년의 67%에 불과하여 앞으로도 많은 비가 내리지 않을 경우 심각한 물 부족 사태가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특히, 소양강댐 수위는 정상적인 용수 공급이 가능한 하한선인 저수위(해발 150m)까지 7.0m 정도 남아 있으며, 예년보다 11.2m 낮아 3.25일부터 선제적인 용수비축을 시행중에 있다.
 

이에 유 장관은 소양강댐을 방문하여 지난 3.2일부터 새로 시행중인 “선제적 용수비축 방안”의 시행상황을 점검하면서, 국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모든 유관기관이 합심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다가올 봄철 영농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하고, 현장 물이용 상황에 대한 모니터링에 만전을 다해 줄 것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하였다.


아울러, 유 장관은 오는 4월 12일부터 대구, 경주에서 개최되는 제7차 세계물포럼 행사는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에서 물 관련 이슈를 주도할 수 있는 기회이므로, 국내 물 산업을 널리 알리고 우리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준비해 주기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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