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9호선운영(주), 가양, 염창 등 9개 급행정차역 중심으로 근무요원 60여명 추가 배치

입력 2015년04월05일 17시0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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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5일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지난 3일 지하철 9호선 혼잡으로 인한 위험성과 관련해 관계기관 안전대책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국민안전처, 서울시, 서울소방재난본부, 서울9호선운영(주), 교통안전공단 5개 기관이 참석해 기관별 안전대책 및 후속 조치사항을 논의했다.


서울시는 무료 급행순환버스 및 직행버스를 도입해 지하철9호선의 승객 수요를 분산시키고, 주요 혼잡역에 안전요원을 지속적으로 배치하기로 했다.


서울소방재난본부는 가양역, 염창역, 당산역, 여의도역, 노량진역 등 혼잡역에 소방인력과 구급차량 등 적정수요의 장비를 사전 배치하고, 역내에 신속한 구조·구급을 위해 들것과 심장제세동기(AED) 등을 구비한다.

또 대피로, 소화전, 역사 안내도 등 현장안전조치에 필요한 자료를 DB화해 소방직원들이 숙지토록 하고, 사고 시 신속한 현장대응을 위해 자체 승객대피 모의훈련을 실시키로 했다.


서울9호선운영(주)는 가양, 염창 등 9개 급행정차역 중심으로 근무요원 60여명을 추가 배치해 탑승·환승 체계 이용안내, 승강장 안전사고 예방 및 교통약자 우선안내 등 안전관리에 업무에 투입하기로 했다.

또 사고 대비 대책본부를 설치해 비상대응, 현장지원, 장애 대응에 신속한 조치가 이뤄지게 할 방침이다.
 

박인용 장관은 "모든 정책은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점을 인식하고 안전에 허점이 발생하지 않게 모든 노력을 집중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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