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보행교통 현장 방문지도 시행

입력 2015년04월06일 21시43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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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시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7일 부터 오는 6월까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어린이 보행교통 현장 방문지도를 시행한다.
 

어린이 보행교통 현장 방문지도는 등교 시간 전 초등학교 주변 환경을 순찰하고 건널목 안전하게 건너기 등 어린이들의 통학을 직접 지도하면서 문제점을 파악하고 주민 여론을 청취하는 시간으로 운영된다.
 

부평구는 지난 2013년 22개 초등학교를 현장 방문지도 한 결과 119건의 건의사항을 접수, 31건을 현장에서 처리하고 나머지는 관련 부서로 이관해 처리했다. 이번 현장방문 지도는 2013년 제외됐던 20개 초등학교를 우선 방문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구청장이 직접 찾아가서 대화의 장을 마련하고 실질적으로 애로사항을 살핌으로써 안전하고 깨끗한 통학 환경을 만드는데 구와 주민의 협력이 중요함을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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