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공직사회 고정관념 틀깨기 ‘로꾸꺼들’ 나서다

입력 2015년04월06일 21시45분 윤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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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시흥시가  6일 미래도시개발사업단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의기 투합해 구성한 ‘로꾸꺼들’이라는 모둠이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로꾸꺼들’은 거꾸로를 역으로 읽은 된소리로, 고정관념 탈피하고 역지사지의 사고를 하는 공무원들이라는 의미를 갖는다.
 


로꾸꺼 활동의 주요 내용은 매주 목요일 아침마다 공직에 필요한 전문분야 뿐 만 아니라 사회 전 분야에 대하여 특정 주제를 정하지 않고 상․하 관계에 매이지 않는 무격식, 정한 틀에 구애 없는 무형식의 난상․자유 토론을 하기로 했다.
 

공직사회 저변에 깔린 침묵이 미덕이라는 의식을 깨버림으로써 공직자들의 토론 능력을 향상시키고 더불어 시민을 위한 기발한 시정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것이 궁극의 목표이다.
 

또한 사회 다방면의 재능보유자 및 전문가를 초청하여 강습을 함으로써 지식과 안목을 키워갈 계획이며 나아가 시민들로부터 신뢰 받는 공직자상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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