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인터넷 치유학교 캠프’개최

입력 2015년04월06일 21시51분 최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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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6일 인천광역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인터넷 과다사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의 회복과 적응력 향상을 위해 8월 1일부터 8월 12일까지 11박 12일의 일정으로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충남 천안 소재)에서 기숙형 치료학교인 「2015년 인터넷 치유학교 캠프」를 개최한다고 알렸다.

 

 「인터넷 치유학교 캠프」에서는 인터넷 과다사용으로 인한 학교 부적응, 가족 갈등에 놓여 있는 청소년에게 가족 캠프, 수련활동, 개인상담, 집단상담, 부모교육 등 다양한 방법으로 통합적 접근을 시도하며 인터넷 중독 문제를 다룰 예정이다.
 


 초기면접과 심리검사를 통해 대상자의 인터넷중독 상태를 확인할 뿐만 아니라 개인상담, 집단상담, 부모상담, 가족상담으로 진단하며 구체적 문제점과 개인의 성향을 파악하고 대안활동과 수련활동 및 각종 치료적 활동을 통해 인터넷 중독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또한,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지속적인 상담과 지원이 가능하도록 사후조치를 진행하면서 궁극적으로 인터넷 조절 행동을 습관화 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인터넷사용자로 거듭날 수 있는 효과적인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캠프 모집 대상자는 인터넷 중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남자 중학생 25명이며, 참가비는 10만원(차상위계층 이하는 무료)이다.
 


 신청방법은 인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www.inyouth.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5월말까지 팩스(☎721-2320) 또는 이메일(with@inyouth.or.kr)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교육연수팀, ☎721-2309/23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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