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표. 한국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새경제(New Economy)'로의 전환 제안

입력 2015년04월09일 23시0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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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시민의소리] 9일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한국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새경제(New Economy)'로의 전환을 제안했다.

이날 데뷔전을 치른 국회 본회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다. 문 대표는 연설 말미에 "정치가 곧 경제"라며 "새정치연합의 '새정치'가 '새경제'이고 새정치민주연합은 '새경제민주연합'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문 대표의 이날 연설은 경제로 시작해 경제로 끝을 맺었다. '경제'라는 단어는 모두 100차례 사용됐고 '소득'과 '성장'은 각각 56, 43회 등장했다. 정부·여당에 대한 공세보다는 대안 제시에 집중하면서 '박근혜(대통령, 정권)'는 단 4차례만 언급했다. 취임 일성으로 내건 '소득주도성장론'을 바탕으로 경제정당의 면모를 이번 기회에 확실히 각인시키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9일 국회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문 대표는 데뷔전인 이날 연설에서 한국경제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해법으로 '새경제로의 대전환'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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