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용산구지회, 회장 사비를 털어 지역 내 경로당에 10kg, 쌀 168포 전달

입력 2015년04월15일 14시22분 허찬희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김원묵 지회장은 “노인의 고충은 노인인 내가 가장 잘 안다,”며 흔쾌히 기부를 결정해 지역 사회에 잔잔한 감동

 [연합시민의소리]  15일 용산구에 따르면 최근 대한노인회 용산구지회장이 사비를 털어 지역 내 경로당에 10kg, 쌀 168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원묵 지회장은 “노인의 고충은 노인인 내가 가장 잘 안다,”며 흔쾌히 기부를 결정해 지역 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에 거쳐 지역 내 16개 동을 돌며 경로당 84개소, 각 2포씩 총 168포를 전달했다.


한편, 대한노인회용산구지회는 이번 기부 이외에도 구와 협력하여 어르신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경로당 중식도우미’를 파견하여 어르신들의 식사 준비를 도와드리는 등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지회장의 통 큰 기부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며 “앞으로도 구와 대한노인회용산구지회가 적극 협력하여 지역 내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