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보건소'찾아가는 척추측만증 조기검진'실시

입력 2015년04월16일 17시40분 윤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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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16일시흥시 보건소가 관내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고려대학교부설 척추측만증센터와 손을 잡고 2015년 4월부터「건강한 학교!, 건강한 허리만들기! 척추측만증 조기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척추가 10도이상 옆으로 틀어진 척추측만증을 앓고 있는 청소년들이 10년새 5배나 급증했으며, 전체 환자 가운데 10대 이하가 40%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2014년도 시흥시 아동의 척추측만증 유병률은 3.44%이며, 여학생의 발병률이 남학생보다 3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척추 측만증은 처음에는 아픈 증상도 없고, 외형 변화도 크지 않아 환자가 스스로 병을 찾기는 쉽지 않을 뿐만 아니라, 한번 휘면 교정이 되지 않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조기발견해서 빨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조기에 척추측만증을 발견하여 치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무엇보다 척추측만증은 운동부족이 원인이므로, 아동들이 학교에서도 즐겁게 운동할 수 있도록 건강한 학교 만들기사업을 적극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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