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비산먼지 중점관리사업장 민·관 합동 점검 추진

입력 2015년04월17일 14시4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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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각종 건설 공사장의 활발한 공사 진행과 더불어, 바람이 많이 부는 시기인 봄철 미세먼지(PM-10) 고농도 유지가 예상됨에 따라 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비산먼지 중점관리사업장을 대상으로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민간단체(인천자율환경연합회 서구지회)와 합동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규모 건설공사현장 및 레미콘제조, 골재파쇄업체를 대상으로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여부, 사업장 출입차량의 세륜·세차시설 이용 및 덮개 사용 여부, 야적물 방진덮개 설치 여부 등 비산먼지 억제와 관련된 시설 설치 이행 여부를 점검하게 된다.
 

특히, 주거지역에 가까이 있거나 차량통행이 빈번한 도로에 인접한 사업장, 그동안 민원이 많이 발생한 사업장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여 주민생활 불편을 적극 해소하고 체감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앞서, 서구는 관내 비산먼지발생사업장 260여 곳을 대상으로 비산먼지환경교육을 실시(4월 6일)하여 비산먼지 관리에 집중한 바 있으며, 이번 민간인과의 합동 점검으로 비산먼지 관리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한 사업장의 환경관리 의식을 향상시키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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