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건강 식습관 위한 '당 저감화' 앞장

입력 2015년04월18일 12시02분 홍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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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 '남양 요구르트' 등 대표 액상발효유 제품 당 함량 30% 낮춰

[연합시민의소리] 18일 남양유업이 ‘이오’ 등 액상발효유 제품의 당 함량을 30% 낮추며 건강 식습관을 위한 ‘당저감화’에 적극 나섰다.


남양유업(대표 이원구)은 자사의 대표 어린이 발효유 ‘이오’, ‘남양 요구르트’ 등 액상발효유 제품의 당 함량을 30% 낮췄다고 밝혔다.


남양유업이 처음 발효유 시장에 뛰어들었던 1977년, 남녀노소 모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65ml 소용량으로 출시된 ‘남양 요구르트’ 역시 당 함량을 30% 낮췄다.


이로써 ‘이오’와 ‘남양 요구르트’ 등의 당 함량이 기존 10~11g에서 7~8g 수준까지 획기적으로 낮췄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 리뉴얼은 건강한 식습관을 위한 ‘당 저감화’ 열풍과 정부 관련 정책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돼 추진된 것으로, 기존 ‘무첨가’ 요거트 ‘밀크 100’ 출시나 장수 마을에서 찾아낸 유산균을 함유한 ‘불가리스’ 리뉴얼 등 건강한 먹거리 문화를 선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남양유업 이원구 대표는 “’당 저감화’는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필수적인 선택”이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먹거리 문화 선진화를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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