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좌구산휴양림 '각광' 벤치마킹도 잇따라

입력 2015년04월19일 11시21분 홍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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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마킹을 하려는 기관들은 지난달에는 경기도 화성시, 강원도청, 강원도 양구군 등의 산림 관련 부서 관계자들 다녀가....

[연합시민의소리] 19일 충북 증평군의 좌구산 휴양림이 가족단위 휴식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19일 증평군에 따르면 증평읍 율리 일대의 좌구산 휴양림에 지난 한해 동안 16만4천여명의 나들이객들이 찾은 데 이어 올들어서도 벌써 3만4천여명이 다녀갔다.


휴양림 인근에 조성한 등산로에는 최근 벚꽃과 진달래가 만개하면서 등산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통나무집과 황토집 등으로 만든 27실 규모의 숙박시설은 주말과 휴일에 대부분이 예약되고 있다.


좌구산 휴양림은 산책로와 등산로, 삼림욕장, 생태교육장, 숙박시설 등을 갖추고 2009년 개장,지난해 5월에는 국내 최대 규모인 356mm 굴절망원경을 갖춘 좌구산 천문대도 문을 열었다.


특히 좌구산에 산악자전거 코스와 삼기저수지 등도 있어 가족단위 나들이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곳이 인기를 얻으면서 벤치마킹을 하려는 기관들은 지난달에는 경기도 화성시, 강원도청, 강원도 양구군 등의 산림 관련 부서 관계자들이 다녀갔다.


인근의 진천군과 괴산군 등의 자치단체들의 운영방식 문의(http://jwagu.jp.go.kr/html/jwagu/)도 이어지고 있다.


증평군 관계자는 "좌구산 휴양림이 개장 6년을 맞으면서 충북 중부권의 대표적인 휴양시설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며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이 많이 찾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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