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등 해외 동포들, 세월호 1주기 추모집회 개최

입력 2015년04월20일 10시2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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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를 기억하는 모임 해외연대' 이름으로 각국 주요 도시에서 준비된 '4.16 참사 1주기 전세계 해외 동포 동시 추모 집회'의 하나로 열린 것...

 [연합시민의소리] 20일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지난18일 오후(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브란덴부르크문 앞에서 열린 희생자 추모집회에서 현지 동포와 유학생 등이 줄지어 헌화와 분향했다. 

한국인 10명과 프랑스인 1명이 선보인 연주는 피아노 독주와 합주, 그리고 독창 등을 통해 희생자들을 추도하고 아픔을 숙연하게 함께 나누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파리뿐만 아니라 스트라스부르, 라로셀, 앙제 등 여러 지역에서 참석한 이들은 행사에서 한국시민들의 세월호 진상 규명을 위한 투쟁을 지지하고 이러한 사건이 재발되지 않기를 촉구했다. 


런던 트라팔가 광장에서도 수십여명이 모여 세월호의 철저한 진상 규명을 위해 세월호 보존 인양과 실종자 완전 수습, 책임자 처벌, 재난방지 특별법 제정을 요구하는 피켓을 들고 침묵시위를 벌였다.


이들 행사는 '세월호를 기억하는 모임 해외연대' 이름으로 각국 주요 도시에서 준비된 '4.16 참사 1주기 전세계 해외 동포 동시 추모 집회'의 하나로 열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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