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2015년 권역외상센터 2개소 선정 추진

입력 2015년04월21일 00시0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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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전북, 경남, 제주, 4개 권역 내 의료기관 대상 공모

[연합시민의소리]20일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 15년 권역외상센터 설치지원 사업 수행기관으로 2개 기관을 선정한다고 밝혔다.
 

매년 중증 외상환자가 10만여명 발생함에도 불구, 중증외상 진료체계가 취약하여 예방가능사망률이 선진국에 비해 높은 상황이었다.
 

이에 우리나라 예방가능사망률을 20년까지 선진국 수준인 20% 미만으로 낮춘다는 목표로, 2012년부터 사업을 시행 중에 있다.
 

 ’ 12년 5개 기관 선정을 시작으로 ’ 14년까지 13개 기관이 선정되었으며, 시설·인력 등 법적 요건을 갖춘 4개 기관이 공식 개소를 완료하였다.
 

보건복지부는 1차적으로 ’ 17년까지 연차별로 총 17개 권역외상센터를 전국에 균형배치하여, 중증외상환자가 전국 어디서나 1시간 이내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 15년 공모는 아직 권역외상센터가 설치되지 않은 충북, 전북, 제주, 경남 4개 권역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 2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의료기관 간 공모경쟁을 통해 선정되며, 중증외상 진료 역량과 권역외상센터 설치·운영계획 등을 평가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 권역외상센터 설치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관은 80억원의 시설·장비비와 연차별로 최대 7∼27억원의 운영비를 지원받게 된다.
 

공모에 신청하고자 하는 의료기관은 5월 8일까지 참여 신청 접수 후 5월 15일까지 사업계획서, 진료실적 등 관련 자료를 제출하여야 하며, 6월 경 최종적으로 선정기관이 확정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 전국에 권역외상센터 균형배치를 통해 국민이 365일 언제 어디서나 최적의 외상진료를 시스템을 구축, 중증 외상 예방가능사망률을 낮출 수 있을 것’ 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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