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 강동구는 23일(목) 명일근린공원 공동체 텃밭에서 ‘2015년도 첫 채밀 및 제1기 「도시양봉학교」 수료식’을 진행한다.
구는 친환경 3無농법(無농약, 無화학비료, 無비닐)을 바탕으로 도시농업을 운영하고 있는 2013년 10개 벌통을 시작으로 친환경 도시양봉을 운영하고 있다.
작년에는 15통의 벌통에서 약550kg의 꿀을 채밀하였으며, 도시양봉학교를 신설하여 총 34명의 초보도시양봉가를 배출하고, ‘강동도시양봉농업 협동조합’을 구성하는 등 강동구 친환경 도시양봉의 기반을 다져나갔다.
올해는 보다 나아가 30여개의 벌통을 운영하며, 도시양봉 교육도 2배로 늘려 1기수당 2개의 반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23일에는 7주 동안 진행된 제1기 도시양봉학교의 수료와 더불어 2015년의 첫 꿀을 채밀한다.
이번 잡화꿀 채밀을 시작으로 5월은 아카시아, 6월 밤꿀을 채밀할 예정이며, 강동구에서 직접 채밀한 꿀은 서울보건환경연구원의 성분분석 후 ‘싱싱드림’에서 판매된다.
구 관계자는 “친환경 도시양봉을 통해 도심 속 생태계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양봉교육을 통해 도시농업분야 신규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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