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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22일 정청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국무총리도 공개 채용 합시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은 "박근혜 정권 수첩리스트로 제대로 된 국무총리를 뽑을 수 있을까? 국무총리 공채공고라도 내는 것이 낫지 않겠는가? 지금은 비상시국, 국민과 야당의 협조를 구하시길 바랍니다"라며 일침을 가했다.

정청래 의원은 이 글과 함께 '국무총리 공개채용 공고'를 첨부했다.

 제시한 자격조건은 "국가관이 투철하고 신체가 건강하고 정신이 멀쩡한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40세 이상의 남녀노소"라고 게제했다.

정청래 의원은 이완구 국무총리가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에게 정치자금을 받았다는 의혹이 일자 직접 패러디 작품을 만드는 등 꾸준히 이완구 총리에 관한 글을 게재해 '이완구 킬러' '이완구 저격수'라는 별명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