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자유의 여신상 폭탄 설치 협박 전화' 긴급 대피령

입력 2015년04월25일 11시2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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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티아일랜드 공원측은 테러당국으로부터 최종적으로 안전이 확인 될 때까지 자유의 여신상 폐쇄

뉴욕타임즈 캡쳐
[연합시민의소리]  25일 미국 뉴욕의 상징 자유의 여신상에  폭탄이 설치됐다는 전화가 걸려와 관광객들이 일제히 대피했고 리버티아일랜드 공원측은 테러당국으로부터 최종적으로 안전이 확인될때까지 자유의 여신상을 폐쇄한다고 밝혔다

전세계에서 한해 관광객 350만명이 찾는 뉴욕의 상징 자유의 여신상을 날려버리겠다는 폭파 협박전화는 뉴욕 현지시각 오전 11시 20분에 접수됐다.


전화를 건 사람은 방문객 사물함에 폭발물이 설치돼있다고 주장해 뉴욕 경찰이 긴급 출동했고 폭발물 탐지견이 투입됐다.


경찰 탐지견이 기념품가게 옆 사물함에서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를 발견, 경찰은 관광객들은 물론 공원 관계자 전원에 대한 긴급 대피령을 내렸다.


인근을 오가는 여객선운항도 중단한 가운데 경찰은 나머지 사물함 전체에 대한 추가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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