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와 건강한여성재단, ‘HPV검사 지원사업 협약’ 체결

입력 2015년04월25일 12시20분 허찬희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자궁경부암 ’인유두종 바이러스(HPV)’가 주요 발병 원인으로 알려져 ....

[연합시민의소리] 25일 도봉구는 관내 여성 자궁경부암 제로화를 목표로 건강한여성재단과 지난 20일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검사지원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자궁경부암은 여성들에게 빈발하는 암 중에서도 임신․출산에 영향을 주고 여성의 상징이 제거된다는 상실감 등으로 여성이 가장 두려워하는 암으로 ’인유두종 바이러스(HPV)’가 주요 발병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자궁경부암은 전암(Pre-cancer)단계에서는 98% 완치가능하나 발생 또는 전이시 5년 안에 생존율이 20%로 낮아져 무엇보다 조기발견이 중요하다.


이번 협약으로 도봉구에 거주하는 여성들 중 2015년 국민건강보험공단 자궁경부암 대상자 누구나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일반대상자(만 30세 이상 여성)의 경우 사업에 참여 검진기관에서, 의료급여수급권자(만 20세 이상 여성)는 보건소에서 검사받을 수 있으며, 검사 기간은 5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3개월간이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이동진 구청장을 비롯해 김장흡 건강한여성재단 이사장, 김탁 건강한여성재단 이사, 천종윤 주식회사 씨젠 대표이사, 천종기 씨젠의료재단 이사장, 이갑노 씨젠의료재단 대표원장 등 협약 검진지원 사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도봉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관내 여성들에게 자궁경부암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수검률을 향상시켜 자궁경부암 조기 발견에 기여함으로써 보다 나은 삶과 행복에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