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방경찰청 '조직 탈퇴자 무차별 폭행한 '폭력조직 행동대장 구속

입력 2015년04월26일 20시4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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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26일 경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폭력조직 가입을 거부하거나 탈퇴하려는 조직원 등에게 폭력을 휘두른 혐의로 거창지역 폭력조직원 A(26)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11일 저녁 8시 30분경 거창읍 중앙리의 한 주점에서 조직생활에 회의를 느낀 B(23)씨가 탈퇴의사를 밝히자 쇠파이프로 전신을 60회 가량 폭행하고, 10시간 동안 차량 트렁크에 감금하는 등 모두 5명을 상습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피해자들은 이 폭력조직 탈퇴 의사를 밝혔거나 A씨의 가입 권유를 거절한 사람들로 최씨는 수사가 시작되자 이들을 찾아다니며 협박해 허위 진술을 강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추가 피해자들이 더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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