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4개국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박 대통령 '만성피로에 따른 위경련과 인두염 증세'

입력 2015년04월27일 11시3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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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두염에 의한 지속적인 미열도 있어 전체적인 건강상태가 많이 좋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나.....

[연합시민의소리] 27일 중남미 4개국을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박근혜 대통령이 서울 모처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결과, 만성피로에 따른 위경련과 인두염 증세로 하루 이틀 절대 안정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을 통해 "지구 반대편 중남미 4개국에서 펼쳐진 순방 기간 박 대통령은 지속적으로 심한 복통과 미열이 감지되는 등 몸이 편찮은 상태에서도 순방 성과를 위해 애쓰셨다"며 "이날 새벽 9박 12일간의 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박 대통령은 오전 서울 모처에서 몸 컨디션과 관련한 검진을 받았다"고 밝히고"검진 결과, 과로에 의한 만성 피로 때문에 생긴 위경련으로 인한 복통이 주증상이었다"며 "인두염에 의한 지속적인 미열도 있어 전체적인 건강상태가 많이 좋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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