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배곧신도시 봉화로 확장공사 보상절차 본격 시행

입력 2015년04월27일 15시37분 윤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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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난 해소를 위한 교통대책 차질 없이 수행

[연합시민의소리] 27일 시흥시가 배곧신도시 입주에 앞서 교통대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배곧신도시 봉화로 확장공사(1단계)’ 의 보상업무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시는 지난 22일 최계동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미래도시개발사업단장, 토지소유자대표 3인, 감정평가사 등 전문가 4인 총 9인으로 구성된 ‘배곧신도시 봉화로확장공사 보상협의회’ 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보상절차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 이해당사자 간의 사전의견교환을 위해 이루어 졌으며, 이 자리에 참석한 토지소유자대표들은 적정한 보상금 산정, 차량 진출입로 개설, 잔여지보상 등을 시에 요구하였으며, 이에 대하여 시는 제시된 의견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토지수용으로 인한 토지소유자들의 상실감을 해소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하였다.
 

시는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4월말에 토지소유자가 추천한 감정평가기관을 포함한 3개 기관에 보상토지에 대한 감정평가를 의뢰할 예정이며, 감정평가 결과가 나오는 5월말부터 본격적인 협상을 시작하여 늦어도 7월말에는 1차 보상을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흥시 추천 감정평가기관 선정 시 공개추첨을 실시하여 공정성을 확보하였고, 주민설명회 및 보상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토지소유자와의 소통에 중점을 두고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계획대로 7월말까지 보상과정을 마무리 하는데 큰 무리가 없을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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