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원룸 화재 20대 숨져

입력 2015년04월28일 21시48분 홍숙자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연합시민의소리]  지난 27일 오후 11시56분께 경기 안산시 상록구 사동 4층짜리 복합건물 3층 박모(28)씨의 원룸에서 불이 나 박씨가 숨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는 잠겨 있는 박씨의 집 현관문을 부수고 들어가 화상을 입은 채 쓰러져 있는 박씨를 구조했다.


당시 박씨는 의식이 없는 심정지상태였다. 소방대는 심폐소생술을 하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박씨는 30여분 뒤 숨졌다.


불은 박씨의 집 내부(16㎡)를 모두 태워 3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정)가 발생했으며 20분여만에 꺼졌다.


건물 3~4층에는 각각 원룸이 6개씩 있었지만 불이 번지지 않아 다른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박씨 집 안 현관문 앞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박씨의 사인규명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