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날 ' 매달 마지막 수요일'

입력 2015년04월29일 18시41분 정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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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 할인 저녁 6~8시에 영화관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들은 영화 5000원

[연합시민의소리] 29일 문화가 있는 날은 매달 마지막 수요일로 지정돼  많은 기업의 후원과 이벤트로 매달 마지막 수요일 만큼은 대중은 많은 문화 이벤트를 다양한 할인 혜택을 누리며 즐길 수 있다.


특히 주목할 점은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의 영화관에서 할인을 진행하고 있다는 것. 저녁 6~8시에 영화관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들은 영화를 5000원에 즐길 수 있다.


스포츠관람도 할인이 가능하다. 프로농구, 프로배구, 프로축구, 프로야구 관람료는 문화가 있는 날에는 원래 가격에서 50%가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이는 초등학생이나 더 어린 자녀와 부모가 함께 입장하는 경우에 해당된다.


국립극장, 예술의 전당, 세종문화회관 등 주요공연장도 할인을 벌인다.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창작뮤지컬 '레미제라블'은 현장 예매를 통해 4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되며, 마포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작은 음악회(하임콰르텟)'은 전석 무료공연이다.


이날 창덕궁, 경복궁 등 4대궁과 종묘, 조선왕릉은 입장이 무료이며 이외에도 각종 공연, 프리마켓, 문화 회식, 재능 기부, 작은 운동회 등이 개최돼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29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국립발레단의 '말괄량이 길들이기' 특별 공연을 개최한다. 이날 공연에는 아주중, 상계제일중 등 서울 인근의 '자유학기제' 시행 중학교 학생들 1000여 명을 초청했다. 김종덕 문체부 장관도 공연을 관람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중간·기말고사 등 시험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수업 운영을 토론·실습 등 학생 참여형으로 개선하고 진로탐색 활동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다. 올해부터 시작된 새로운 교육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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