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 4일 광주 '호남 민심 달래기' 행보

입력 2015년05월03일 11시38분 홍성찬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연합시민의소리]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4일 광주를 찾는다. 4.29 재보궐 선거 참패와 관련, '호남 민심 달래기'에 나서는 것이다.


문 대표는 광주 서구에서 경로당, 마을회관, 향토문화마을 등을 방문해 유권자들과 만남을 가질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문 대표는 자당 조영택 후보 지지자들을 위로하고 선거 결과를 겸허히 반성한다는 뜻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앞서 새정치민주연합은 재보선에서 '전패'라는 참담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특히 야당의 심장부인 광주 서을에서 조 후보(29.8%)가 무소속 천정배 후보(52.37%)에 20%포인트가 넘는 큰 표차로 패했다.


이에 새정치민주연합 내에서는 비주류를 중심으로 '문재인 책임론'이 불거지는 등 후폭풍이 몰아치고 있다.


문 대표의 광주행도 이 같은 당내 분위기를 진화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