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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구민 누구나 평생학습을 체험하고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 간 삼산동 분수공원에서 ‘2015 부평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

 
부평구가 주최하고 부평구 평생학습기관 및 단체, 동 주민자치센터, 학습동아리 등 80여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는 이 행사에는 2만여 명의 지역주민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100세를 이끌어가는 힘! 평생학습’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축제에서는 평생학습 홍보체험관 운영을 비롯하여 평생교육 프로그램 발표회, 어르신 한글 도전골든벨, 주민자치센터 동아리경연대회가 열린다. 이외에도 나눔장터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평생학습 홍보체험관에서는 쿠킹아트 체험, 캘리부채 만들기 등 34개 평생교육기관과 단체의 체험프로그램과, 20개 동 주민센터의 전시 및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야외무대에서는 20개 동이 경쟁하는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대회와 12개 팀이 참가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발표회가 개최된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어르신 한글 도전골든벨’은 부평구에서 성인 한글교육을 받는 어르신 80여명이 참여하게 된다.

 
아울러, 나눔마당에서는 학교연합봉사동아리인 꿈나래봉사단이 참여하여 중고물품 및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판매하여 이웃돕기에 사용할 예정이다.

 
부평구는 이번 축제를 통해 ‘참여와 나눔의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 실현’을 위하여 더욱 수준 높은 평생학습 사례를 체험할 수 있는 평생학습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