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 서구보건소(소장 최용호)는 5월 1일부터 영유아의 감염병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하여 ‘A형간염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예방접종 무료 대상자는 2012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 중 A형간염 미접종자로 12~36개월 사이 2회 접종으로 그동안 A형간염 2회 접종에 드는 10만원 정도의 비용을 본인이 부담했지만 이제는 가까운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접종이 가능해졌다.
A형간염은 감염환자와 접촉하거나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 또는 음식물 등을 통해 쉽게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영유아기에 2회의 예방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2015년 5월 현재 서구의 92개의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및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접종이 가능하고 예방접종도우미사이트(http://nip.cdc.go.kr)를 이용하면 지정의료기관을 검색할 수 있다.
구는 어린이 무료예방접종 확대는 부모들의 양육부담을 더는 것은 물론이고 주민들을 감염병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데 이러한 감염병 예방에 꼭 필요한 예방접종이 부모만의 부담이 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