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숨진 이 씨와 자신의 아내가 불륜이라고 의심하던 피의자 박 씨가 오해를 풀겠다며 이 씨 부부를 초대한 자리에서 '의처증 치료를 받으라'는 말을 듣고 격분해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