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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2위 에어백 제조업체 일본 다카타가 미국 3,400만대 차량 에어백 리콜
1,660만대로 잡았던 에어백 리콜대상을 미국 전역으로 확대해 3,400만대로 늘리기로 ....
등록날짜 [ 2015년05월20일 20시26분 ]
[연합시민의소리] 19일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다카타가 에어백 결함을 인정하고 리콜 대상을 두배 이상 확대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세계 2위 에어백 제조업체 일본 다카타가 미국에서 3,400만대 차량에 장착된 에어백을 리콜, 소비재 제품 관련해 미국 역사상 사상최대 규모다. 

특정지역에서 운영되는 차량으로 한정, 1,660만대로 잡았던 에어백 리콜대상을 미국 전역으로 확대해 3,400만대로 늘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 2008년 이후 전세계 시장에서 다카타 에어백 결함으로 리콜대상이 된 차량은 5,300만대로 늘어나게 됐다.

자동차 가격 사이트 켈리블루북(KBB)의 애크쉐이 아난드 애널리스트는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너무 오랜 시간이 걸리기는 했지만 다카타 집안(다카타 대주주)이 에어백 결함을 받아들인 것으로 보인다”며 “이 정도 규모의 리콜은 자동차산업은 물론 다른 어떤 산업에서도 전례가 없는 규모“라고 설명했다.

다카타 에어백을 장착한 자동차 메이커는 혼다, 도요타, 닛산, 마쯔다, 미쓰비시, 스바루 등 일본산 자동차업체는 물론 BMW, GM, 포드, 크라이슬러, 다임러 트럭 등 11개사(2000~2011년식)다.
 
한국산 자동차에는 다카타 에어백이 장착돼 있지 않다.


지난해말 이후 NHTSA가 리콜 대상을 확대할 것을 요구했지만 그동안 다카타는 에어백 결함을 공식 인정하지 않고 리콜확대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특히 에어백 결함이 발생하더라도 습도가 높은 지역에서 운행되는 차량에서만 발견되는 문제이기때문에 리콜대상을 지역적으로 제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NHTSA가 지난 2월 다카타가 조사에 100% 협력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하루 1만4,000달러 벌금을 부과하는 등 전방위적 압박을 가하면서 다카타가 백기투항을 했다는게 시장 분석이다.

지난 2월 이후 누적된 벌금은 120만달러 정도다. 이번에 다카타가 리콜 확대를 결정하면서 벌금 추가 부과는19일자로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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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찬 (world6969@hanmail.net)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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