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영·유아기부터 책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 이를 통해 독서문화가 더욱 확산 될 수 있도록  '연수구 북스타트(Book Start) 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북스타트 사업은 생후 3개월부터 35개월에 해당하는 영·유아들에게 북스타드 책꾸러미(그림책 2권, 북스타트가방, 가이드북 등)를 제공하여 어릴적부터 책과 함께 놀게 함으로써 독서를 평생습관으로 갖도록 지원해주는 지역사회 문화운동이다.
 

  책 꾸러미는 연수구보건소, 옥련2동 작은도서관, 송도국제어린이도서관, 선학동 북카페, 연수청학도서관, 드림스타트센터, 공동육아나눔터 등 관내 7개 기관에서 5월 11일부터 선착순으로 배부하고 있다.
 

  북스타트 사업 대상에 해당되는 영·유아의 부모는 배부 기관별 이용대상, 시간 등을 확인하고 거주지와 자녀의 개월 수를 알 수 있는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배부처를 방문하여 수령하면 된다.
 

  연수구 관계자는 "북스타트를 통해 아기와 부모가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사회관계 및 인간관계 능력을 심화시킬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북스타트 사업의 궁극적인 목표이며, 7월중에는 부모들을 대상으로 공동육아에 대한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라며,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청 교육지원과(☎749-726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