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올해 첫 SFTS 환자 발생

입력 2015년05월22일 23시1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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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22일 질병관리본부는 올해 첫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SFTS는 4~11월 참진드기(야생진드기)에 물려 발생한다.
 

이번에 발병한 환자는 충남에 거주하는 73세 여성으로 지난 9일 발열증상이 발현했고,  12일부터 대전소재 병원 중환자실에에 입원 치료중이다.
 

환자는 혈소판 감소는 회복되고 있지만 의식혼탁이 있는 위중한 상태다.
 

지난 19일 환자의 검체를 접수해 20일 대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유전자 검사 양성으로 판정돼 A병원에 검사 결과를 통보했다. 22일 국립보건연구원에서 유전자 염기서열 확인했다.
 
질병관리본부는 SFTS는 야외활동을 하거나 야외작업을 할 때 SFTS 바이러스에 감염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므로. SFTS를 옮기는 진드기가 활동하는 시기(4-11월)에 있는 SFTS의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주요예방수칙으로는 야외활동 시 돗자리를 사용하고,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않기,  작업 시에는 일상복과 작업복을 구분하여 입기, 산책로·등산로 등 지정된 경로 이외의 장소에 들어가지 않기,야외활동 후 옷을 털고 세탁하기, 샤워‧목욕하기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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